서버용으로 설치한다고는 해도 설치과정은 GUI로 할 수 있으니 파티션 잡는 것만 잘 넘어간다면 어려운 것은 없으니 언급하지 않겠다. 기회가 되면 이것도 한번 다뤄보는 것도 좋을 듯 싶기도 하고..

사실 APM설치에 대해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면 굉장히 많은 자료가 나오고 그 자료 마다 컴파일인 설치하는데 있어서의 방법 등에 있어서 상당히 다른 방법을 제시하는 경우가 많다.

그들을 무시 하는 것은 아니지만 초보가 보기에는 상당히 혼란스럽고 어렵기만 하다. 도데체 뭘보고 해야 한단 말인가? 어느 것이 정확한 방법인가? 그리고 꼭 뭔가 하나씩 빼놓고 말한다. 그것 때문에 막혀서 안되는 경우도 허다하고. 또한 안정적으로 검증된, 제공된 방법으로 설치를 하고 싶을 수도 있고.....

세세한 커스터마이즈는 나중에 따로 해보고 지금 당장 설치를 원하는 초보들을 위해 yum으로 설치하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더 쉬운 건 첨에 설치할 때 패키지 설치 해버리면 끝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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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설치는 알아서들 잘했다고 간주하고 인터넷이 되는지 확인 해보자 그래야 yum이던 뭐든 할것이다. 구글사마께 핑을 드려보자.

언노운이거나 하면 아래와 같이 파일을 열어서 수정하면 된다.(6이상버전)

ONBOOT=no 를

ONBOOT=yes 로 고쳐주자.

** 편집은 i키를 누르고 수정하면되고 esc키를 눌러 편집 종료, :wq 라고 입력하고 엔터 하면 저장 하고 종료된다. 

수정까지 하고  저장 했다면 아래와 같이 네트워크를 다시 시작해주자.. IP받아오는것을 알 수가 있다

그리고 다시 핑테스트를 해서 핑이 잘 뜨면 인터넷은 잘 된다고 보고 일단 업데이트부터 하자!  RHEL은 충분한 테스트와 검증을 거쳐 업데이트 되므로 아주 특별한 이유로 이전 버전을 사용할 이유가 없다면 업데이트는 습관처럼 하는것이 좋겠다.

나중에 해도 되지만 의존성 문제도 그렇고 이래저래 먼저 업데이트부터 하는게 좋다고 생각된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이다.

준비작업
(현 단계에서는 필수가 아니고 약간의 편의를 위함이므로 넘어가도 되고 아래 실제 설치 단계에서도 사용하지는 않는다.)
1. putty
   리눅스 자체 콘솔 보다는 putty가 다루는데 많은 편의를 제공 할 것이다.
   "창 - 변환 - 수신 데이터의 문자 셋 변환"에서 UTF8로 설정하고 접속 하면 한글도 잘 보이고 좋다.(리눅스 설치시 캐릭터셋에 따라 다르다.)

2. FTP서버
  ftp서버 환경을 미리구성하고 놓고 작업을 하면 조금은 더 편하다. 언젠가는 설치 해야 하니까 FTP환경을 구축해보자. 설치는 vsftpd를 해보자.
설정 편집은 다음과 같이 하자.

편집은 i키를 누르고 수정, esc키를 눌러 편집 종료, :wq 라고 입력하고 엔터 하면 저장 하고 종료.
특별히 지금은 설정할 필요가 별로 없다. 나중에 인터넷의 각종 글들을 참조 해서 설정해주고 일단 chroot_list만 비활성또는 주석 되어 있는지 확인만 하자. 이유는 내 폴더의 상위에 접속 할 수 있어야 설치 단계에서는 그나마 편하기 때문인데 혼자 집에서 연습삼아 하는것이라면 내버려둬도 상관없지만 나중에 서비스할 서버를 만진다면 보안의 문제가 있으니 반드시 막아두도록 한다.

뿌띠와 FTP서버가 준비 되었으면 설치 작업을 시작 한다.

apacahe, mysql, php순으로 APM 설치

보통 알아서 빠른 미러를 찾아 의존성까지 확인해서 연계된 필수 패키지까지 알아서 설치 해준다.

이렇게 설치를 마치면 작성일/수정일 기준 

아파치는 2.2.15

php는 5.3.3

으로 설치된다.

추가 관련 라이브러리 설치

이 밖에도 pear나 pear-MDB2등 원하는 패키지를 설치 할 수도 있다.

이미 설치되어 있는것도 있을 수 있고 아무튼 해보자 ^^; 

gd와 함께 설치되는 패티지들이 많다..

별도로 아래에 있는 것들은 기본 리포지터리에선 없는듯하다. 다른 저장소를 설정하면 설치가 된다.

PATH부분에 다음과 같이 추가 한다

위와 같이 나오지 않는다면? 아래와 같이 설정하자

다시 확인해 보면 원하는 대로 되어 있을 것이다.

이제 mysql를 시작하고 루트 비밀번호를 설정하고 동작 하는지 확인한 후 mysql은 끝내자.

동작은 하나?

위와 같은 명령에서 보이는 결과중 "mysqld"  ":::3306" 뭐 이런 글귀가 보이면 정상적으로 동작!

 

이후 성능 업을 위해 아래 글을 따라가서 젠드 옵티마이저와 e엑셀러레이터를 설치 하면 되겠다..  
2010/08/09 - [Digital 이야기/S/W 이야기] - Zend Optimizer, eAccelerator yum으로 설치하기.

php의 버전 문제로 설치가 되지 않는다면 아래 컴파일 설치 포스트의 젠드 옵티마이저 설치 부분을 참고하면 되겠다.

익숙해졌다면 컴파일로 설치해보는 것도 도전해보자.

2013/06/25 - [Digital 이야기/S/W 이야기] - 컴파일로 APM 설치해보기

 

테스트 설치 환경

RAM :  1024MB

HDD : 20GB

OS image : CentOS-6.4-x86_64-bin-DVD1.iso, CentOS-6.4-x86_64-bin-DVD2.iso

 

참고로 가상머신에서 테스트하고 공유기를 사용중이면 Bridge로 네트워크를 설정하면 호스트OS와 같은 대역으로 IP를 사용하게되서 게스트OS의 네트워크 사용에 무리가 없었다.

 

아래는 위 설정 방법으로 설치된 스크린샷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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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apache의 httpd.conf의 설정 등 세세한 것이 아~~~주 많이 남았다. 저대로만으로는 서비스는 당연히 좀 무리가 있기는 하지만 개인 개발용도로는 충분할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위에 설명한 것 만으로도 처음 글을 시작할 때 yum으로 간단히 설치하기의 취지에 조금 벗어나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긴 설치였지만, 이런저런 세팅으로 생각보다 좋은 기대성능을 보여준다.

사실 컴파일 설치시 더 좋은 성능 향상을 기대 할 수는 있다.(사실 컴파일 설치라기보단 컴파일 설치+세세한 튜닝이다.) 다만, 설치하는 사람 마다 노하우가 다르고 말그대로 노하우여서 속속들이 설명 해주는 사람도 드물고 여기저기 물어보고 시행착오를 좀 해야 정상적인 동작을 기대 할 수 있을것이다.

또한, 일관적이고 관리의 편리함을 따진다면 yum 설치만한것이 없다고 개인적으로 생각되고 이후 리눅스를 다루는데 어려움이 없어진다면 시도해보길 바라는 바이다.

 

설치는 차근히 따라만 한다면 쉽게 끝낼 수 있겠지만 아마도 정작 설치법보다 vi의 사용법이 더 어려울이라는 생각이드는데, 사실 본인도 적응하기까지 상당히 많은 시간이 필요했고 아직도 능수능란하게 사용하지는 못한다. vi로 프로그래밍하시는분들 존경하는 바이다.

 

그리고 실제 릴리즈된 버전보다 yum으로 설치하면 버전이 낮은 경우가 많은데 글의 서두에 말했다시피 CentOS는 RHEL의 클론이다. 즉 안정성에 우선된 검증된 릴리즈를 이용한다는 것이라고 보면 틀리지 않다고 생각된다.  보통 페도라 -> RHEL -> CentOS순으로 테스트되고 튜닝되서 릴리즈 된다고 보면된다.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의 가장 중요한 점은 성능도 성능이지만 안정성이 최우선시 되는 게 당연하다고 본인은 느끼기 때문에 버전이 현재 릴리즈보다 낮다고 나쁠 건 없지 않겠는가?

또한 위에 살짝 관리자의 능력에 따라 배포판이 무엇이든 웹서버의 성능 또한 달라질 것이니 한가지 배포판에 얽매이지말고 자신에게 맞는 배포판을 찾아 사용해 보길 바란다.

익숙해졌다 생각하면 모든걸 컴파일 해가면 설치해보는 재미도 가져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