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6일 zdnet에 에드봇 아저씨가 이 포스트와 같은 제목으로 글이 포스팅 되었다...

뭐 간단히 내용을 정리하자면

그는 ie8이 가장 빠른 속도로 다른 브라우저에 비해 우위에 서 있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속도테스트 결과를 접했고, 또한 pc월드의 테스트에서도 파폭에게 실망을 금치 못할점도로 ie8이 우위를 점했다는 내용을 보았다.
하지만 월가의 모스벅은 다른 의견을 피력했는데 ie8은 파폭등의 다른 브라우저에 비해 주목할 만한 대상은 아니었고(파폭, 크롬, 사파리4), 다양한 방법으로 테스트 하였는데 ie8은 쉣이었다는 것이다.  이에 에드봇은 적잖이 당황 했다고 한다..
이에 동료에게 모스벅의 결과를 말하자 그녀는 여러 탭을 열어 놓고 사용할 때 진행표시가 바보가 되는 등 심각한 성능 저하와 버그가 발생한다고 들었다.
그리곤 아는 사람으로부터 다음과 같은 간단한 방법을 듣게 되는데 방법은 콘솔에서 다음과 같이 dll파일 하나를 등록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었다.

regsvr32 actxprxy.dll

재부팅 후 그의 동료는 달라진 성능과 안정성에  놀랐다고...

워 콧털로 해석했으니 오역도 많을 거다

다른건 그렇다 치고 (특히나 zdnet이니.. ㅋㅋ) ie8이 빠르다는 개수작은 정말 못봐 주겠다는..
아무튼 ie8은 분명 파폭이나 크롬, 사파리에 비해 많이 부족한 브라우저임에는 틀림없다! 라고 나는 말하고 싶다.
이렇게 말하는 근거는 많지만 개인적으론 다름 아닌 js해석 엔진에 있다고 보는데 현재 인터넷 페이지를 보면 웹2.0이니 뭐니 해서 js 사용 비중(ajax나 다이나믹한 ui구성을 위한 등등...)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데 ie는 그것을 감당 할 수 없을 정도로 느려 터졌다는데 있다.(js가 를 좀 아시는 분이시라면 테스트 해보라) 다만, ie6에 비하면 거의 표준에 근접했다라고 평할 수 있겠다.

어쨌든 activex가 없어지지 않는한, activex가 있어야 보안상 좋다는 업체의 담당자나 공무원이 있는 한 우리나라에서 ie의 점유율은 많이 낮아 지지 않을 것이다.
본인뿐 아니라 많은 웹 개발자들이 ie 사용자들을 위해(특히나 6버전은 ㅠ,.ㅠ) 중복된 코드 생성과 삽질로 고생 하고 있다(사실 ie7정도만 많이 옮겨 가도 수월하다..). 이는 많은 불법 xp 사용자들이 업데이트를 하지 못하는데 있어 ie6에 머무르고 있고 비스타의 점유율이 높지 않은 문제도 있다고 본다.
windows7이 기대되는 출시 후 수년 내에 불법 사용이든 정품 사용이든 점유율이 급상승 할 것으로 보이므로 개발 환경은 조금 나아지리라 전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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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09 추가
적용 후 며칠 써본 결과 안정성은 상당히 좋아 졌다.. 특히나 IE8로 갈아탄 뒤 인터넷 연결이 안됐다면서 페이지를 보여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게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