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망의 1위곡은 1971년 레즈 제플린 4집에 실린 Stairway to Heaven입니다. 오리지널은 아니고 국내 리이슈 지만 LP로 소장하고 있는 앨범이기도 합니다.

이곡은 마치 동화를 읽는 듯한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사로만 보면 한 소녀가 금화를 가지고 천국으로 가는 계단을 사려한다는 내용입니다. 단순 그 내용일 수도 있고 그 당시 록음악들은 많은 의미를 가지고 어떤 메시지를 전하려는 경향이 많았으므로 의미를 찬느건 다른 분들의 몫으로 남기겠습니다.

사실 지미페이지는 그닥 대단한 기타리스트는 아닙니다. 동시대의 다른 기타리스트 보다 테크닉이 뛰어 났던 것도 아니구요 하지만 미국애들이 영국 밴드의 곡을 1위로 올려 놓은건 그들도 인정했기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튼 지미 페이지는 임프로바이제이션에 능한 플레이어였고 그렇게 만들어진 멜로디는 최고였으며 그로인해 최고의 기타리스트의 반열에도 자주 언급되는 기타리스트 입니다.

1958 펜터 텔레캐스터와 펜더 일렉트릭 XII(12현)로 연주된 이곡은 후에 1968 깁슨 EDS-1275 더블넥기타로 라이브에서 연주해 멋진 무내 매너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같이 올린 영상속의 기타가 그 기타입니다.

이 곡에 대해 알고있는 비화가 있다면 솔로가 한번 정도의 연습뒤에 한번에 녹음되었다는 정도입니다. 사실 여부는 글쎄요~ ^^

어두운 밤 헤드폰으로 가사를 음미 하시면서 감상하시면 좋을것 같네요.

오리지널도 좋지만 지미페이지의 미청년의 모습도 감상하시라고 라이브로 골랐습니다. 앞으로도 라이브로 올릴까 생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