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딱 한마디만  할께..

....그리고 같이 하지 못해서 아쉬웠던 공연..

여러모로 아쉽기도 했는데 수고해주신 오케스트라 연주자분들에게 미안하지만 오케스트라는 정말 아쉬운 연주였다.. 사실 빠져들어 듣는 순간에는 느끼지 못했지만(본인은 한번정도..) 같이 갔던 녀석 말로는 타이밍도 몇번이아 놓치고 그랬다는둥.. 그래도 난 좋았는데.. 가장 아쉬웠던건 지휘자가 기대했던 스테파노 감바렐라 가 아니여서 였는데.. 오케스트라라는것이 지휘자의 역할이 절대적이다보니 그렇기도 했거니와 The seventh season에서 그의 첼로 소리를 들을 수 없었다는게 가장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
나머지 뉴트롤즈의 멤버들의 연주는 99.99% 완벽 그 자체! 0.01%는 초반에 비또리오의 키보드 연주중 삑사리지만 그건 애교!~
하지만 그런 모든것을 감싸는 니코의 마지막 서비스하 나만으로도 그 따위것은 아쉬운것도 아니었다.
UT LP를 사지 않아서 못내 아쉽기는 했지만 티셔츠는 세장을 사서 사인도 멋지게 받았다. 그거 산다고 금전적으로 다소 무리를 했지만 아깝지는 않음.. ㅎㅎ

아람누리 최고의 자리여서 그랬는지 다른 공연장에서는 맛보지 못했던 사운드의 질도 느껴봤으니 더이상 바랄께 무엇이더냐! 아마도 아람누리에서 하는 공연을 자주 이용할 듯 싶다.

한가지 재밋었던건 옆 어울림누리에서 유&미 블루의 공연도 했다는것... ㅎㅎ 알았으면 보러 갔을텐데 말이야...